[동해여행] 주말엔 더 즐거운 '동쪽바다중앙시장'

날씨가 너무나 따뜻하네요^^

다른 지방은 다 덥다고 하는데~ 제가 사는 이곳 동해는 바람은 살짝 차고 볕은 따사롭습니다~

 

오늘 소개할 곳은 예전엔 묵호중앙시장이라고 불렸었어요~

지금은 동쪽바다 중앙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불리는 곳이에요~~

동해시에 오시면 꼭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해요^^

요즘은 이렇게 오래된 벽에 멋진 벽화를 그려서

이곳 동쪽바다 중앙시장의 명물을 소개하네요^^

 

저와 남편도 정말 좋아하는 홍합장칼국수 벽화가 그려져 있었어요^^

동쪽바다중앙시장에는요~~ 이렇게 옛 모습도 많이 남아있어요^^

목욕탕 밖에 걸려있는 수건들~~  어렸을 때 풍경같아 셔터를 눌렀네요~ 사진으로 꼭 남기고 싶어졌어요~

채소, 과일, 생선 등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어요^^

고구마 살 껄 집에 와서 후회했네요~~

속까지 시원해지는 홍합장칼국수, 뜨끈한 감자칼국수도 맛보았어요^^

옥이네분식에서 먹었는데요~ 집에서 담군 고추장을 넣은 것 같은 맛이에요~~

옥이네분식 앞에는 한아름식당도 있는데요~~ 그집은 감자전도 판매한답니다^^

제가 간 날은 닫아서 못갔네요^^

감자칼국수는 아이들도 잘먹어요^^ 

후루룩 후루룩 아이들도 넘나 맛있게 먹었어요~

매운 맛은 단맛으로 잡아야죠^^

달콤한 씨앗호떡으로 매콤한 맛을 중화시켰네요~~

 

매주 금요일,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2시까지 야시장이 열려요^^

맛있는 먹거리와 갖가지 프로그램이 열려 관광객과 시민들이 모인답니다~

 

꽈배기, 닭발, 꼬치, 떡갈비, 닭강정, 쌀국수 등 맛있는 음식이 넘쳐 나네요^^
전 문어가 들어간 거동탕수육이 넘나 맛있었어요^^

비주얼 굿굿!
음식은 구매한 후 묵호야시장 광장에 있는 테이블에서 맛보면 되요~~

테이블도 잘 갖춰져 있어서
먹고싶은 음식을 골라 저녁 한끼는 묵호야시장에서 해결했네요^^

 

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도 있었어요~
그네도 있고요~ 여기 레고도 있네요^^
아이들이 자기 이름도 만들어 보고 하트모양, 동물모양을 만들어보더군요~

 

저도 이 사진 안에 모양 하나 만들어봤네요~
어떤 분은 캘리그라피 글씨같은 모양으로 '묵호야시장' 간판을 만들어 놓으셨네요~

 

묵호야시장 터줏대감도 만났어요^^
길 중앙에 누워서 이 동네 주민임을 알리더라구요~~

 

어미고양이와 새끼고양이라는데~ 둘이 넘나 똑같이 생겼었어요~~
아쉽게도 한 마리 밖에 못찍었네요^^..

묵호야시장에는 저렴하고 좋은 품질의 커피도 팔더라구요~
이 카페는 카페묵호에요~
공정무역 커피를 팔고~ 가격도 저렴했네요^^

아이스 아메리카노 2000원, 12곡물라떼 2000원
4천원의 행복이었어요^^
앞으로 더 자주 올것 같아요~
여러분도 꼭 방문해보세요^^

 

https://blog.naver.com/cloud5381/221533766733

[동해맛집] 시원한 홍합이 가득! 옥이네 분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