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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중한하루
20대 중반 쯤 일하면서 버블티 자주 마셨는데 고향에 돌아와 30대 중반이 되어가는데 이제야 이 곳에서도 맛볼수 있게 된 타로맛 버블티♡ 이마트 내에 있는 더카페라는 커피숍에서 마셨는데 타피오카를 금방 삶았는지~ 음료는 시원한데 펄을 따뜻하다^^ 다음번엔 흑당버블티 도전해보겠음^^ 요즘 티비나 주변에서 흑당 흑당해서 맛이 궁금하다^^
수확의 기쁨을 빨리 느껴보고 싶어요^^ 그런데 싹 틔우기도 어렵네요~~~~ 기다리고 기다리던 찰나~ 주말 내내 비를 맞고 드디어 새싹이 돋았어요^^ 귀엽게 돋아난 완두콩이에요~~ 당귀, 상추, 방울 토마토는 언제쯤 날까요.. 기다리는 시간도 설렙니다^^
우리 아파트 단지에는 앵두나무가 많아요^^ 약도 안쳐서 아이들이 지나가며 한알 한알 따먹어요~ 울 애기들도 놀이터만 나가면 먹네요^^ 너무 탐스러워서 찍어봤어요ㅋ 어릴때 저도 먹었던 기억이^^ 동네 아이들을 보며 제 어린시절을 떠올리네요~ 한알 따먹어보니~~ 아주 새콤했네요^^
씨앗 심은지 3일째 된 날이에요^^ 아직 아무런 변화가 없네요~~ 한줄 한줄 요렇게 심었어요^^ 완두콩, 로메인상추, 당귀, 부추 얼른 자라라♡
어제 마트에 갔다가 큰 화분을 샀어요~~ 집에서 먹을 것만 길러보려고요. 봄 다 지나고 이제 씨뿌렸네요^^ 베란다 텃밭이 생겼네요^^ 땅 한평만 있어도 충분히 수확한다던데~ 환분하나 더 살껄 싶네요~ 이랑도 냈어요^^ 순서대로 완두콩, 로메인 상추, 당귀, 부추 심었어요^^ 잘자라라♡
아침 일찍 출근하는 울 남편ㅜㅜ 넘나 고생이 많아요.. 피곤한 우리남편에게 사과랑 레몬을 갈아줬어요~~ 상큼한 레몬과 달달한 사과, 조금더 달콤하라고 꿀 한숟가락 넣었어요♡ 레몬이 들어가서 향도 좋고 맛도 좋아요ㅋ 하지만 레몬에는 오렌지같이 섬유질이 많아서 굵은 채로 한번 걸렀어요^^ 비티민C, 구연산이 많이 들어있는 레몬사과주스 한번 만들어보세요^^
친구가 아기를 가졌다길래 이마트에 가서 피코크 루이보스티를 골랐어요^^ 친구에게 선물할겸 제 것도 샀네요^^ 루이보스는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즐겨 마시던 차래요~ 요즘은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기는 차인 것 같아요~ 루이보스의 뜻을 찾아보니 '루이'는 '붉다'라는 뜻을, '보스'는 '덤불'을 의미한다고 해요~ 카페인이 없는 루이보스는 남여노소 누구나 마실 수 있어요~ 아이들도 마실 수 있고~ 임산부가 섭취했을 때는 양수가 깨끗해진다고 하더라구요^^ 루이보스차의 색은 적갈색을 띄고 맛은 구수하며 연한 단맛이 난다고 합니다^^ 칼슘,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과 영양소가 풍푸한데요~ 특히 SOD작용물질이 많이 함유되어있다고 해요~ '슈퍼옥시드 디스무티아제'라고 불리는 SOD(superoxide dismutase)..
어릴 때는 성분이야 어떻든 간에 맛이 제일 중요했어요~ 그런데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어보니 맛만 중요한 게 아니었어요!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녀오면~ 간식을 먹고 왔음에도 '엄마 배고파요' '간식 주세요' 해요^^ 너무나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에게 간식을 매일 주는데요^^ 바나나, 사과, 포도 같은 과일을 줄 때도 있지만 자주 빵이나 핫도그, 핫케이크도 구워주거든요^^ 그러다 보니 상품포장지 뒷면의 식품첨가물이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더라고요~ 그중 '아질산나트륨'이라는 식품첨가물은 햄, 소시지, 어묵 등 안 들어간 곳이 없더라고요~ 식품첨가물 아질산나트륨은 붉은 색깔을 내는 발색제로 쓰이며, 먹음직스러운 빛깔로 만들어줘요. 그리고 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, 독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사용량을 ..